자원봉사자 활동 수기

한전원자력연료(주)경주지사 직원 조윤승
저의 작은 행동이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떤 행동보다도 좋은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저의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첫 방문은 제가 소속된 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의 분기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로 하실만한 물건들을 전달해 주고, 산타가 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당시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팀장님이셨던 우소연 선생님께서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분장을 하고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부끄러웠지만 용기 내어 저는 일일 루돌프가 되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나는 많은 것을 누리며 편하게 살고 있었다는 것을 더욱더 깨닫게 된 날이고, 저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런 봉사활동이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반겨주시고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찾아가서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것만으로도 저분들에게는 잠시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봉사활동으로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절대 어렵지 않고,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많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더욱더 느껴졌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진정성 가득한 모습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며 그 모습은 제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라도 사회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모두가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