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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오늘 이 영화 어떠세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영화 속 어르신 이야기>
-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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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작은 시내, 뒤로는 깊은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의 외딴 작은 마을. 이곳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아담한 집 한 채가 있다. 이 곳에 살고계신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는 76년째 부부로 살고 계신 노부부이다. 열네살 소녀와 열아홉살 청년이 만나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함께 하겠다 약속한 후 7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첫 만남의 그마음, 그 설렘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이다.
다시 태어나도 서로 밖에 없다 하시는 백발의 황혼부부는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으며 걷는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부부이다.
네이버영화, KBS1 인간극장 일부 발췌
-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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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작은 시내, 뒤로는 깊은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의 외딴 작은 마을. 이곳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아담한 집 한 채가 있다. 이 곳에 살고계신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는 76년째 부부로 살고 계신 노부부이다. 열네살 소녀와 열아홉살 청년이 만나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함께 하겠다 약속한 후 7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첫 만남의 그마음, 그 설렘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이다.
2011년 인간극장에서 “백발의 연인”이라는 타이틀로 방송 된 적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는 2014년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타이틀로 영화관에서 개봉을 했다. 강산이 일곱 번 넘게 변했지만 노부부는 여전히 첫 만남의 그 마음으로 지내고 계시다. 횡성의 5일장이 열려 가는 도중에도 할아버지는 장난끼가 많아서 할머니를 놀리지만, 정작 할머니는 툴툴 거리며 다 받아드리는 편이다. 두 분이 함께 오랫동안 지내오셨음에도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시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