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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X. 054-742-9041풍요속에 빈곤이라 했던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선택의 기회를 아주자연스럽게 또는 너그럽게 부여하곤 합니다. 그것도 사랑이 넘치는 시선으로 ...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내 주위를 살펴보노라면 보통의 우리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접하는 그 흔한 먹거리 조차 유일한 생계유지의 수단이 되는 어르신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인복지센터와 저희 ㈜일진이 인연을 맺음으로써 이 안타까운 사실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더욱 강한 봉사와 사랑의 뿌리 부서원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막상 도착한 복지센터에서 봉사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독거어르신들의 안타까움에서인지 미소 띈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나물무침은 물렁하게 삶아 잘게 썰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편하게 잡수실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생선도 노릇노릇 하게 맛있게 굽고 어느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오늘도 우리 직원들은 어느 누군가의 부모님이셨을 그 분들을 위해 작은 날개짓이지만 따뜻한 바람이 되어 어르신들의 차가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드리고 싶은 소망을 작지만 정성 어린 밑반찬 재료와 함께 보내어 봅니다